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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전쟁 레퀴엠 (1disc)(War Requ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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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Film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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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전쟁의 비참함을 노래한 월프레드 오웬의 시를 가사로 사용한 벤자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 을 영화화한 작품!

대사없이 시와 음악만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윌프레드 오웬의 시를 인용, 영국인 병사와 간호원의 감정 연결이 주를 이루는, 벤자민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으로 구성된 영화.


Additional information

한 늙은 병사가 간호원에게 전쟁에 대한 회고담을 들려준다. 장엄한 오페라와 함께 펼쳐지는 영상들은 그 자체로 전쟁터에 와 있는 듯한 혼란 속으로 인도한다. 서로를 죽이고 죽는 배우들의 연기는 이 음악 속에 어우러져 한몸이 된다.

이제 사람들은 우리가 망친 것을 가지고 만족하든가,
불만스러워 피가 끓어올라 쏟아지리라
암범의 빠르기도 재빠르리라.
나라들이 대전진에서 물러난대도 대열을 벗어나지 않으리라.
용기는 내것, 그래서 나는 신비의 소유자.
지혜는 내것, 그래서 나는 권위의 소유자였지.
방벽도 없는 헛된 피난처로 퇴각되는 이 세상의
행진에서 탈락하는 것.
그들의 전차 바퀴에 피가 엉겨 붙었을 때
단 샘의 물을 길어 깨끗이
더럽힐 수 없이 깊이 묻힌 진실로써
말끔히 씻어 주었으리라.
아낌없이 내 영혼 쏟아 놓았으리라.
그러나 상처를 통해서 전쟁의 시궁창에 쏟아 놓으려는 것은 아니었지.
상처 없는 이마들에서도 피가 흘렀지.
친구여, 나는 당신이 죽인 바로 그 적군이오.
어둠 속에서 당신을 알아 보았소.
어제 날 찔러 죽일 때 그렇게 낯을 찌푸렸었소.
난 피했지만 내 손은 모든 게 지겹고, 싸늘했었소.
이제 같이 잠이나 잡시다....”


벤저민 브리튼 [ Benjamin Britten ]
작곡가, 피아노 주자이기도 하다. 영국의 로스토프트에서 태어났다. 금세기를 대표하는 영국의 작곡가라고 할 수 있다. 부친은 치과 의사였다. 5세 때부터 아마추어이면서 뛰어난 소프라노 가수로서 로스토프트 합창협회의 비서도 하고 있던 모친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8세 무렵부터 에셀 아스톨레 부인을 사사하였다. 어릴 때부터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2세 때부터 프랑크 브리지에게 작곡을 배운 다음, 1930년부터 런던의 왕립음악학교에서 작곡을 존 아이얼랜드에게, 피아노를 아서 벤저민에게 배웠다. 1937년에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초연된 [프랑크 브리지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에 의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죽을 때까지 오페라를 중심으로 하여, 관현악, 실내악, 성악 작품 등 폭넓은 장르에 걸쳐 수많은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지냈는데, 1947년부터는 영국의 동해안에 있는 올드버러에 정착하였고, 1948년부터 여기서 자작의 발표를 중심으로 한 올드버러 음악제를 개최하였다. 연주가로서도 브리튼은 지휘와 피아노에 제1급의 재능을 보여 주었다. 슈만 등 다른 작곡가의 작품에도 뛰어난 연주를 레코드에 남기고 있다. 지휘자로서는 그와 친밀한 관계에 있었던 영국 실내관현악단과의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전곡,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 제29번, 제38번, 제40번] 등이 그의 자질이 발휘된 대표적인 것이다. 피아니스트로서도 피터 피어즈와의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비롯해 많은 가곡을 연주하였고, 첼로의 로스트로포비치와의 공연 등 모두 걸출하다

벤자민 브리튼은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최대의 작곡가였다. 그의 《심플 심포니》와 《전쟁 레퀴엠》은 그의 이름을 굳힌 명작이지만 그의 존재는 오히려 오페라 작곡가로서 더 중요해서, 《피터 그라임즈》, 《루크리시아의 능욕》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자기의 거주지인 올드버러에서 매년 올드버러 음악제를 주최하고 있었는데, 1964년에는 그의 신작 《커류 리버》가 여기서 초연되었다.